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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야, 놀자(DataYa Nolja) 2025: 개인적인 인사이트

✎ 데이터야놀자 후기를 마무리하며사실 이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글로 작성하는 것을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편인데, 발표 내용에도 간간히 느낀 점을 적어 놓았던 만큼 그걸 조금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면 모든 세션, 강의, 인사이트가 모두 내 기대와 정확히 맞아떨어지긴 어려울 것이다.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내가 얻은 것,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내가 얻은 건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그래서 나는 앞으로 뭘 하고 싶은가’를 진지하게 묻기 시작할 때가 왔다..!지금까지는 데싸 교육과정을 따라가느라 눈앞에 놓인 과제를 해내는 데만 집중했던 부분이 컸다.그러다 보니 전체 흐름 속에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

끄적노트 2025.06.20

데이터야, 놀자(DataYa Nolja) 2025: 보고 듣고 느낀 것

지난 6월 1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행사에 다녀왔다.사실 행사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자리일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잘 다녀왔다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이번 후기는 당시 들었던 여러 세션 중 인상 깊었던 발표 내용들,그리고 그를 통해 어떤 고민과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중심으로 기록해 보려 한다.그래서 꽤나 긴 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본 글에 담긴 강연 내용은 현장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의 기억과 해석에 따라 정리한 것으로, 실제 발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야놀자는 Jazz, Rock, Classic이라는 세 가지 세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었고,각 타임별로 듣고 싶은 강의실을 자유롭게 오가며 ..

끄적노트 2025.06.20